SMALL 글쓰기가 궁금햇 <교사 글쓰기>41 부모 상담 기록을 글로 남기는 법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부모 상담은 교사와 부모가 아이의 현재를 함께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말로는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어도, 상담 내용을 글로 정리하는 일은 쉽지 않죠. 글에는 감정이 남고, 부모님은 그 글을 다시 읽으며 아이를 판단받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담 기록은 신중함 + 객관성 + 긍정성 이 세 가지를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우리는 상담 기록을 ‘평가서’가 아닌 ‘성장 과정의 기록’으로 바라봐야 합니다.아이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새롭게 배우고, 탐색하고, 실수하고, 다시 시도합니다. 상담 내용은 그 과정을 담아주는 기록이에요.예를 들어, 친구와 갈등이 잦은 아이를 상담해야 할 때,❌ “자꾸 친구를 괴롭혀요.”⭕ “친구와의 관계 .. 2025. 11. 19. 교사 글쓰기 루틴 만들기: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교사에게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관찰’의 확장이자, 아이의 마음을 놓치지 않는 가장 섬세한 도구입니다.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는데, 막상 퇴근 후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 날도 있죠. 그래서 저는 하루 10분, 글쓰기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글쓰기 루틴이 필요한 이유교사 글쓰기는 세 가지 성장을 동시에 가져옵니다.관찰력 강화: 행동 이면의 감정을 읽게 됨소통 능력 향상: 부모 소통 글의 질이 향상됨정서 회복: 교사 자신을 돌보는 마음 관리특히 부모 소통 글을 쓸 때, “무엇을 했는가”보다 “어떤 기분이었나”를 기록하게 되면서 아이에 대한 이해가 훨씬 깊어졌습니다.하루 10분 루틴 만드는 방법오늘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 1가지 기록아이의.. 2025. 11. 17. 교사로서 글을 쓰는 이유, 결국 ‘아이 때문’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교사 글쓰기는 때로는 어렵고, 때로는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하지만 결국 글을 쓰는 이유는 단 하나 — 아이 때문이에요. 글로 써야 아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단순한 행동 기록을 넘어, 아이의 감정과 마음의 맥락을 읽게 되죠.그 과정에서 나 또한 성장합니다. 매일 쓰는 짧은 기록이 쌓여 나중엔 “교사로서의 철학”이 됩니다.오늘은 길지 않아도 괜찮아요.한 문장, 한 느낌, 그게 바로 교사의 기록입니다 🌿✍️ 글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가장 따뜻한 창입니다. 2025. 11. 16.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