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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로 일하다 보면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앉을 틈도 없이 움직이고,아이들을 살피고,기록하고,정리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금세 지치는 날이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하루 끝에 아이들의 짧은 한마디가그 피로를 다 잊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원 시간. 부모님 손을 잡고 나가던 아이가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손을 흔듭니다. “선생님 안녕!” 정말 짧은 인사인데그 순간 괜히 웃음이 나요.💛 별것 아닌데 오래 남는 순간사실 대단한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루 종일 함께 지낸 아이가웃으며 인사해주는 그 장면은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 “오늘 하루도 괜찮았구나.” 그 인사 하나에마음이 스르르 풀릴 때가 있어요.📸 아이들은 마음을 참 솔직하게 표현해.. 2026. 5. 23.
아이들이 모두 하원하고 난 뒤의 교실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아이들이 하나둘 하원하고 나면교실은 금세 조용해집니다. 낮 동안 가득했던 웃음소리와 발걸음이 사라지고장난감만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간. 그 순간의 교실은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 오늘은아이들이 모두 돌아간 뒤교실에서 느끼게 되는 마음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조금 전까지 정말 시끌벅적했는데낮에는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선생님!” 하고 부르는 목소리,웃음소리,울음소리까지 뒤섞여교실은 늘 북적거려요. 그런데 하원이 끝나고 나면갑자기 시간이 멈춘 것처럼 조용해집니다.💛 장난감이 그대로 남아 있는 풍경블록 하나,책 한 권,작은 의자까지. 아이들이 놀다 간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교실을 보면괜히 마음이 몽글해질 때가 있어요. 👉 “오늘도 참 열심히 놀.. 2026. 5. 22.
아이들이 잠든 교실에서 드는 생각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아이들이 하나둘 잠들고 나면교실은 조금 조용해집니다. 낮 동안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공간이잠시 잔잔해지는 시간. 그 시간은교사에게도 잠깐 숨을 고르는 순간인 것 같아요. 오늘은아이들이 잠든 교실에서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하루는 늘 정신없이 지나가요등원 시간부터교실은 금세 바빠집니다. 울음을 달래고,놀이를 함께하고,간식을 챙기고,기록까지 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요. 그래서 낮에는생각할 틈도 없이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잠들면 갑자기 조용해져요작은 이불을 덮고색색의 낮잠 이불 위에 누워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마음도 조금 느려집니다. 조금 전까지 웃고 뛰어다니던 아이들이평온한 얼굴로 잠든 모습을 보면 👉 괜히 가만히 .. 2026. 5. 21.
아이들에게 오히려 내가 배운 것들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교사가 되면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알려주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생활습관도 알려주고,놀이도 함께하고,세상을 조금씩 경험하게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오히려 제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는 순간들이 더 많았습니다. 오늘은아이들과 함께하며제가 배우게 된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는 마음아이들은 정말 작은 것에도 행복해합니다. 창밖으로 날아가는 새를 보고 웃고,비눗방울 하나에도 눈을 반짝이고,친구와 손잡는 순간에도 즐거워해요. 어른이 되면서당연하게 지나쳤던 장면들이아이들 덕분에 다시 특별하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행복은 거창한 게 아닐 수도 있구나.” 그걸 아이들에게 배웠어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용기아이.. 2026. 5. 20.
교사가 되고 가장 많이 달라진 점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로 일한 시간이 쌓일수록가끔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나는 예전보다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처음에는아이들을 잘 돌보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오히려 제가 더 많이 변해 있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교사가 되고 나서가장 많이 달라진 점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작은 변화도 오래 바라보게 되었어요예전에는크고 눈에 띄는 결과에 더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 보니아주 작은 변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웃어준 날,혼자 신발을 신은 순간,짧은 한마디를 말해준 시간. 👉 누군가에게는 작아 보여도교사에게는 정말 큰 성장으로 느껴집니다.💛 기다리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어요아이들은 모두 속도가.. 2026. 5. 19.
보육교사 13년 차가 아직도 긴장되는 순간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로 일한 지도 어느덧 13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교사가 되었을 때보다익숙해진 것도 많고,조금은 여유가 생긴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긴장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오늘은13년 차가 되어도 아직 조심스럽고 떨리는 순간들에 대해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처음 만나는 아이와의 첫날매년 신학기가 되면새로운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경력이 쌓여도첫 등원 날의 긴장감은 여전해요.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엄마 품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모습,낯선 환경에 불안해하는 눈빛을 보면 👉 “이 아이가 편안해질 수 있도록 잘 도와줘야지” 하는 마음에괜히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학부모님과의 첫 상담상담도 여전히 긴장됩니다. 아이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부모님의 마.. 202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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