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로 일하다 보면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앉을 틈도 없이 움직이고,
아이들을 살피고,
기록하고,
정리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금세 지치는 날이 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루 끝에 아이들의 짧은 한마디가
그 피로를 다 잊게 만들 때가 있습니다.
🌿 “선생님 안녕!”
하원 시간.
부모님 손을 잡고 나가던 아이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손을 흔듭니다.
“선생님 안녕!”
정말 짧은 인사인데
그 순간 괜히 웃음이 나요.
💛 별것 아닌데 오래 남는 순간
사실 대단한 말은 아니에요.
하지만 하루 종일 함께 지낸 아이가
웃으며 인사해주는 그 장면은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 “오늘 하루도 괜찮았구나.”
그 인사 하나에
마음이 스르르 풀릴 때가 있어요.
📸 아이들은 마음을 참 솔직하게 표현해요
좋으면 안기고,
보고 싶으면 찾고,
반가우면 웃으며 달려옵니다.
어른들은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툴 때가 많지만
아이들은
좋은 마음을 숨기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 따뜻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 힘들었던 하루도 조금 괜찮아져요
정신없었던 하루,
계속 울던 아이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던 날도
하원하며 웃어주는 아이를 보면
괜히 다시 힘이 납니다.
👉 “내일 또 만나자.”
그 마음으로
다시 하루를 정리하게 돼요.
🌿 교사는 결국 이런 순간들로 버티는 것 같아요
큰 보상보다
아주 작은 순간들.
작은 손,
짧은 인사,
환하게 웃는 얼굴.
그런 장면들이 차곡차곡 쌓여
오늘도 다시 교실 문을 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배운 마음
짧은 인사 하나에도
사람을 웃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걸
아이들을 통해 다시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도
아이들의 “안녕!” 한마디 덕분에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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