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요즘 보육 현장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변화는 바로 놀이 중심 교육이죠.
그런데 놀이 중심 수업에서는 기록할 내용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관찰 기록에 해석을 얼마나 담아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핵심은 이것입니다:
관찰은 ‘사실’, 해석은 ‘교사의 전문성’이다.
둘 중 어느 하나만 있어도 좋은 기록은 될 수 없어요.
사실만 적으면 단순 보고서가 되고,
해석만 적으면 실제 행동과 동떨어진 글이 되어버립니다.
✍️ 놀이 관찰 기록 구성의 황금 비율
| 사실 관찰 | 60% | 행동을 있는 그대로 묘사 |
| 발달적 해석 | 20% | 현재 발달 수준에서 의미 부여 |
| 놀이 지원 방향 | 20% | 다음에 무엇을 도울지 제안 |
이 구성은 관찰 → 해석 → 지원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예시 문장을 볼까요?
“블록을 차곡차곡 쌓으며 무너져도 다시 시도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도전하는 경험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보다 높은 구조물을 만들 수 있도록 긴 블록과 안정 판 재료를 추가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 ‘성취감’은 해석
- ‘긴 블록 제공’은 지원 계획
관찰 기록은 이렇게 아이의 행동으로 시작해 교사의 고민으로 끝나야 합니다.
🎯 하지 말아야 할 기록
- “집중력이 부족하다” → 평가적 표현
- “떼를 쓴다” → 감정적 단정
- “문제가 있다” → 발달 맥락 없음
아이의 행동 이면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습니다.
기록은 그 이유를 찾아가는 탐구 과정이에요.
놀이 관찰 글쓰기는
교사가 아이에게 보내는 존중의 언어입니다.
작은 행동 하나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시선,
그것만으로도 이미 아이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록이 아이의 놀이를 확장하는 발판이 되길 응원합니다 🌱
이 글은 놀이 관찰 기록 팁과 발달 해석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한 전문 글입니다.
모든 글은 설잉이 직접 작성하였으며, 무단 복제 및 이동을 금합니다.
'글쓰기가 궁금햇 <교사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감정에 대한 기록, 어떻게 담아야 할까? (0) | 2025.11.20 |
|---|---|
| 부모 소통 글, 어디까지 써야 할까? (0) | 2025.11.20 |
| 부모 상담 기록을 글로 남기는 법 (0) | 2025.11.19 |
| 교사 글쓰기 루틴 만들기: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0) | 2025.11.17 |
| 교사로서 글을 쓰는 이유, 결국 ‘아이 때문’ (0) | 202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