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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궁금햇 <교사 글쓰기>

관찰일지가 어려운 진짜 이유

by penguinsm12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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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Canva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하였습니다. © 설잉, 무단 복제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로 일하면서

알림장보다 어렵고,
보육일지보다 오래 고민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관찰일지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교사 초년 시절에는

"도대체 뭘 써야 하지?"

"이게 관찰일지가 맞나?"

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은 13년 동안 관찰일지를 작성하며 느낀

관찰기록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관찰일지는 글쓰기 실력이 아닙니다

많은 교사들이

예쁘게 쓰려고 하거나,
길게 쓰려고 하거나,
전문적으로 쓰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 글솜씨가 아니라 관찰입니다.

 

관찰일지는

아이를 평가하는 글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기록입니다.


💛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했는지

예를 들어

 

❌ 블록 놀이를 함

 

이렇게 적으면 기록은 되지만
관찰은 아닙니다.


⭕ 블록을 높게 쌓은 뒤 무너지자 다시 쌓기를 반복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임.


같은 놀이를 했더라도

아이의 행동과 과정이 담기면

관찰이 됩니다.


📸 교사는 하루 종일 관찰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찰은 특별한 순간에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 놀이할 때
  • 식사할 때
  • 낮잠 전후
  • 친구와 상호작용할 때

우리는 이미 하루 종일 아이를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 기록으로 옮기는 방법

인 경우가 많습니다.


🌼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문

관찰기록을 쓸 때

저는 항상 세 가지를 떠올립니다.

① 아이는 무엇을 했을까?

행동

② 왜 그렇게 했을까?

의도

③ 무엇을 배우고 있었을까?

배움


이 세 가지만 생각해도
관찰기록이 훨씬 쉬워집니다.


🌿 완벽한 관찰일지는 없습니다

초년 교사 시절에는

완벽하게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관찰일지는

멋진 문장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아이를 이해하기 위해 남기는 기록입니다.


그래서 저는

길고 화려한 기록보다

아이의 실제 모습이 담긴 기록이 더 좋은 관찰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사의 기록은 아이의 성장 이야기입니다

오늘의 작은 행동이

몇 달 뒤에는 성장의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관찰일지는

단순한 서류가 아니라

아이의 성장 이야기를 담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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