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보육교사에게 글쓰기는
생각보다 큰 일상입니다.
알림장, 보육일지, 관찰기록, 상담일지까지.
하루에도 정말 많은 글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매일 쓰는데도
알림장은 여전히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오늘은
보육교사로 일하며 느꼈던
“알림장 글쓰기의 어려움”에 대해 적어보려고 합니다.
🌿 매일 비슷한 하루처럼 느껴질 때
알림장을 쓰려고 앉으면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오늘은 뭐라고 쓰지?”
아이들은 매일 성장하고 있지만
교사 입장에서는
비슷한 놀이처럼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표현을 반복하게 되고
괜히 글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요.
💛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워요
길게 쓰는 것보다
오히려 짧고 따뜻하게 쓰는 게 더 어렵더라고요.
한 줄 안에
- 오늘의 놀이
- 아이의 모습
- 따뜻한 분위기
를 담고 싶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고민하게 됩니다.
📸 기록보다 중요한 건 “전달”
시간이 지나며 느낀 건
알림장은 단순 기록이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 부모님께
“우리 아이의 하루를 전하는 글”
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고,
더 따뜻하게 쓰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 완벽한 문장보다 중요한 것
예전에는
예쁜 문장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조금 생각이 달라졌어요.
👉 완벽한 표현보다
진짜 아이 모습이 담긴 문장이 더 오래 남더라고요.
🌿 그래서 오늘도 다시 쓰게 됩니다
어떤 날은
몇 번이나 지웠다 쓰기를 반복하기도 하고,
짧은 문장 하나에 오래 고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다시 쓰게 되는 건
아이들의 하루를 잘 전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교사의 글쓰기란
단순히 기록하는 일이 아니라
아이의 하루를 마음으로 담아 전하는 일이라는 걸
오늘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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