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va로 포토에세이 카드 만들기 📸 하루의 감성을 담다

 

안녕하세요, 설잉입니다 🌿
하루 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순간을 가만히 돌아보면
말보다 먼저 떠오르는 게 ‘사진’ 일 때가 있어요.
그 사진 한 장에 교사의 마음, 아이의 표정, 계절의 온도가 모두 담겨 있죠.
그래서 저는 그런 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 포토에세이 카드로 남기곤 합니다.

 

Canva에서 검색창에 ‘Photo Quote’ 혹은 ‘Minimal Poster’를 입력해보세요.
심플한 여백과 부드러운 폰트가 어우러진 디자인들이 많아요.
사진을 드래그해 넣고, 하단에는 짧은 문장을 써주세요.
예를 들어,

“오늘의 웃음이 내일의 용기가 된다.”
짧지만 진심이 담긴 문장이면 충분해요.

 

사진은 너무 많은 색보다 빛이 부드러운 한 장이면 좋아요.
그림자와 여백을 살리면 감정이 더 깊어집니다.
Canva의 ‘조정 → 따뜻함’ 기능을 살짝 높이면
사진 전체가 은은한 필름톤으로 변해요.
폰트는 ‘나눔 손글씨 펜’이나 ‘카페 24 써라운드’를 추천드려요.

 

완성된 카드는 1080 ×1080 정사각형으로 저장해
인스타그램 피드나 블로그 서브 이미지로 활용하기 좋아요.
또는 인쇄해 하루 기록 앨범을 만들어도 참 예쁘답니다.

 

사진은 기억을 붙잡는 매개체예요.
그 한 장 속에 교사의 시선과 아이의 세계가 함께 담겨 있을 때,
그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하루의 이야기가 됩니다 🌸